
2025년 현재, MBTI와 에니어그램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성격유형 검사 도구입니다. 둘 다 자기이해와 관계 개선, 팀워크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, 특히 Z세대와 MZ세대 사이에서 일상 대화의 주제이자 자기표현 수단입니다. 하지만 두 도구는 출발점도 다르고, 측정하는 기준과 해석 방식 또한 매우 다릅니다. “어떤 것이 더 정확한가?”를 묻기 전에, 두 시스템의 구조, 특징, 실제 활용 방식 등을 정확히 비교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. MBTI: 선호 성향 기반의 ‘성격 경향’ 측정MBTI(Myers-Briggs Type Indicator)는 194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성격유형 검사로, 칼 융(Carl Jung)의 심리유형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. 사람들의 ‘선호 경향’을 기준으로 다음..